담임목사 칼럼

이단을 경계하라!
2026-07-25 14:40:01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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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부릅니다. 박애(博愛: 널리 사랑하다)의 신앙이라고도 부릅니다. 모두 사랑이 기독교의 정체성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사랑의 기독교가 유독 경계를 가지며 매몰차게 대하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이단(異端: 다르고 다른 존재)입니다. 사랑의 사도로 불리는 주님의 제자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요한21:10)

 

 복음이 아닌 이단 사상을 가진 사람은 집에도 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도 동일합니다.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디도서 3:10)

 

 저 성경 말씀은 그를 변화시키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도리어 우리의 복음을 일방적으로 전하고 그를 멀리하라는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성경이 이단을 이렇게까지 경고하는 것은 그것이 영적인 일이요 그들이 성도의 영혼과 삶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베드로후서 2:1)

 

 저기 이단의 원어 αρεσις(하이레시스)는 분리 혹은 당파를 뜻합니다. 즉 이단은 분쟁과 불화를 조성하여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악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단의 특징이 분리, 당파조성, 불화, 논쟁, 분열을 일으킨다는 의미라는 2,000년 전의 성경 원어는 이 시대의 이단의 모습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묘사합니다. 이단은 분열을 조성하는 자들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이단은 자기의 의견을 황당하고도 교묘하게 성경으로 체계화한 후에 정통신앙과 교회와 목회자를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그 틈으로 자기들의 이단 교리를 섞어 가르치면서 교회 안에 당파를 조성하여 불화를 만들고 헛된 논쟁을 유발하다가 때가 될 때 자기들만이 바른 교회요 구원을 주는 교회라며 그들의 교주 앞으로 성도를 끌고 나갑니다. 그렇게 그 사단의 하수인들은 이중성의 얼굴로 상황에 따라 정통신앙과 이단의 사상을 오가다가 어느 정도 인간관계가 형성되면 비로소 이단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들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마가복음 13:5-6)

 

 이단을 이기는 길은 먼저 이단의 위험성을 늘 인지하는 것이며 다음으로 바른 교회에서 바른 신앙과 바른 말씀을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과 특별히 방학을 한 자녀들에게 이단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우리 혜림가족들을 악인들로부터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여러분의 종

김영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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