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이 어디있느냐』는 젊은 나이에 교육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적 사업가가 된 현승원 디쉐어 의장이 쓴 책의 제목입니다. 그가 오는 19일 금요일 저녁에 우리교회 요셉총무를 비롯한 어린이들과 그들의 부모요 기성세대인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다루신 자신의 삶과 신앙을 들려주려고 옵니다.

 저는 30대의 나이에 수천억원을 가진 부자가 되었기에 그의 책을 추천하고 그를 청빙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신앙관과 삶의 자세가 우리교회 요셉총무를 비롯한 다음 세대들에게 도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셉총무들의 요청에 시간을 내어준 현승원 형제에게 감사합니다.

 책은 신앙적 가정에서 자란 자신의 성장 스토리와 실패담으로 시작합니다. 독자는 책의 곳곳에서 하나님을 바라는 한 젊은이의 꿈과 실패, 교만과 좌절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책에서 하나님이 한 젊은이를 다루시는 방법이 창세기의 요셉과 다르지 않음을 또 다시 보았습니다. 매년 2,000여 명이 넘은 아이들을 후원하고 그 후원액만도 100억 원이 넘는 한 젊은이의 삶과 그를 다루시는 하나님을 우리 요셉총무들과 주일학생들, 특별히 청년들이 만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돈이 세상을 주장하는 듯 보이고 돈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듯 느껴지는 세상을 향해 현승원은 말합니다.

“지금 내 마음은 나를 향해있는가? 주님을 향해있는가?”

책의 1독과 함께 오는 금요일에 뵙게 될 여러분의 미래를 기대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과 여러분의 종

김영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