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전쟁은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큰 비극입니다. 전쟁은 오늘의 인간다운 삶을 사라지게 하고 내일의 꿈을 절망으로 바꾸는 무서운 현장입니다. 그러나 전쟁보다 더 서글프고 더 고통스러운 것은 전쟁에서 패했을 때입니다. 나라를 빼앗겨 그 국민들이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패전의 고통은 비참함의 극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제치하에서 나라를 잃은 것은 나라의 언어와 역사를 상실하는 것이며, 국민이 강제징병과 종군 위안부로 끌려가는 것이며, 자유와 공평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박해와 치욕이 대신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동족 간에 벌인 근세의 가장 더러운 전쟁인 6.25 동란을 통해서 겪은 고난도 일제치하 이상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자유민주체제를 지지하고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국민과 특별히 기독교인들이 공산주의 신봉자들에게 목숨을 잃고 또 고통을 겪었는지 모릅니다. 참으로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나라가 망하기 전에는 전조현상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국민분열입니다. 조선이 망하기 직전과 해방 이후 해방공간(1945-50)에서 벌인 당파싸움 즉 분열은 나라를 망하는 길로 이끈 첫 원인이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념적 과도기와 분열의 일상화시기’에 빠져 있습니다. 사방이 분열의 현장입니다. 동서문제, 여야문제, 남녀문제, 세대분열 등 참으로 대한민국은 다시 전쟁 직전의 해방공간처럼 분열로 해가 뜨고 분열로 해가지는 분열공화국이 되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날 가장 적기에 접어든 것입니다. 분열의 다변화와 일상화는 베트남전쟁에서 보듯이 아주 안 좋은 전쟁의 시그널입니다. 거기다가 백성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존경받는 지도자도, 외교로 세계를 상대로 문제를 풀만한 뚜렷한 지도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이 현재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체제 수호를 위해 만든 미사일과 핵무기는 북한을 더욱 고립시켜가고 있습니다. 자국민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돈벌이용 용병으로 보낼 만큼 북한은 더 이상 나라를 지탱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있습니다. 미국 혹은 중국 혹은 러시아가 조금만 싸인을 줘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쟁을 대비해야 합니다. 어떻게 대비할까요? 먼저 회개하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전쟁이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징계하기 위해 때로 전쟁을 사용하셨음을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우리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전쟁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진실되게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이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가장 분명하게 인정하는 신앙의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른 지도자를 세워야 합니다. 요셉, 다니엘, 여호수아, 다윗 같은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며 바른 지도력을 가진 인물을 세워야 합니다. 세우는 방법인 투표에서부터 우리 교회 요셉총무 같은 그런 인물을 교육하는 일까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나라를 위해 회개와 기도와 사람 세움의 일을 해야 합니다. 다시 삼일절을 맞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후손들에게 전쟁이 아닌 방법으로 통일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굳게 선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여러분의 종
김영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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